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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가 몸이 아픈 날 주의할 점은?

감기나 가벼운 소화기 증상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약을 복용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금방 회복되지만, 당뇨병 환자가 이런 질환을 앓게 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급격히 몸 상태가 바뀔 수 있으므로 몸이 아픈 날의 대응법에 관해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감기 환자

당뇨병 환자가 감기와 위장 장애 등으로 열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으면 스트레스와 관계있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그 영향으로 인슐린이 부족한 상태가 된다. 인슐린이 극단적으로 부족해지면 고혈당 상태가 되고 세포에 흡수되는 당이 부족해지면서 이를 보충하기 위해 지방이 분해돼 혈중 케톤체가 늘어난다.

이 상태가 진행하면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으로 이어져 의식 장애나 혼수에 빠질 수도 있다. 또한 컨디션 악화로 인한 식욕 저하로 식사를 하지 못해 혈당이 떨어진 상태에서 혈당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면 혈당이 너무 낮아져 의식 장애와 혼수가 일어날 수 있다. 체내에서 인슐린을 만들 수 없는 제1형 당뇨병 환자와 탈수를 일으키기 쉬운 고령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가 몸이 아프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의 복용은 자의로 판단하지 말고 주치의의 조언에 따르고, 평소보다 더 자주 자가 혈당 측정을 하는 것이 좋다. 발열 및 소화기 증상이 심하거나 식사를 전혀 할 수 없는 경우, 고혈당 혹은 저혈당 상태가 지속하는 경우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